June 1, 2022 at 1:00:00 AM

[아시아에이] 이예나 기자 = jj Moon 작가 초대전 '숲 이야기'가 지난 1일부터 오는 7일까지 갤러리H에서 개최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 '숲 이야기'는 '숲으로부터 시작한다'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풀어낸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jj Moon 작가는 사계절 내내 다른 감동을 주는 숲의 변화가 우리의 삶의 역동과 비슷하다는 점에서 착안, 삶의 가치를 경이로운 숲을 통해 이야기한다.

전시회 관계자는 "jj Moon 작가에게 숲은 가슴 벅찬 감동의 순간을 담고 있다. 작가는 오랜 세월 미국에서 살다가 한국으로 돌아와 오랜 시간 그리워한 엄마를 만나기 위해 울진으로 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울진 수광리 산 속으로 들어가야 하는 그 길의 숲은 작가에게 가슴 벅찬 감동이었고, 이러한 감동의 순간을 자신의 작품 속에 표현해냈다. 작가는 엄마를 포옹하러 가는 고국의 이미지를 색과 면, 선의 표현으로 압축시켰다"고 덧붙였다.

한편 jj Moon 작가의 국내 전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개인전이다. 인사동 갤러리H에서 관람할 수 있다.



출처 : 아시아에이(http://www.asiaa.co.kr)